책 수납용 가방이라는게 특이해서 구매했는데 너무 귀엽고 실용적이에요!책 넣는 공간 말고도 지퍼로 된 수납공간이 2개나 있고, 두 개의 지퍼 위치가 달라서 용도에 따라 쓰기 편해요. 첨엔 하나의 주머니에 지퍼가 위치만 다르게 두 개 달린줄 알았는데 따로 2개의 주머니라 안에서 물건 안섞이고 용도에 맞게 수납할 수 있네요. 외부 지퍼주머니에 핸드폰, 립밤, 카드지갑 등 자주 쓰는거 넣으니 바로바로 사용하기 아주 좋으면서도 지퍼가 눈에 띄지 않게 아래 위치해 있어 미관을 해치지도 않아요. 근데 지퍼가 처음에는 좀 뻑뻑해요. 구매할 때 열 번정도 여닫으면 부드러워진다고 해서 계속 여닫았더니 지금은 잘 열립니다. 손에 짐 많을때는 스크런치로 여매서 손목이나 팔꿈치에 걸면 진짜 편합니다. 내장재가 빵빵해서 수건같은 재질인데도 모양이 잘 잡히고 그립감도 아주 좋네요, 가방을 펼칠땐 꼭 책을 펼치는 듯한 느낌이고 닫을땐 자석이 단단하게 잡아줘서 안정적이네요.특이하고 예쁜데다가 실용적이고 무척 가벼워서 아주 만족해요